신명기 1장 1-18절 “가나안 앞에서” / 37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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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는 드디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앞에 두고 모압평지에 섰습니다. 모세가 출,애굽2세대에게 남긴 고별 설교 입니다. 세 번의 고별설교가 30장까지 나누어 담겨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목적지에 거의 도달했다면, 그 목적을 이루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얼른 도착해서 쉬던지 아니면 목적을 이루던지 하는 것이 주류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스라엘 백성을 요단 동편에 머물게 하시고 하나님은 신명을 하십니다. 다시 계명을 붙들게 하십니다. 내 백성, 너희의 하나님임을 깨닫게 하시고 지나온 시간을 통하여 그 하나님을 붙들기를 먼저 원하십니다.
과거를 통하여 현재를 배웁니다. 그리고 오늘의 성공이 힘이 되어 더큰 미래를 향하여 소망합니다. 실패를 통하여 교훈을 삼습니다. 하나님께서 붙드시는 백성들도 선조들의 약속을 붙듭니다. 그리고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서 다시금 하나님의 언약을 붙드는 내용이 신명기의 전반적 흐름입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의 길로 걸어가기를 원하시는 그 마음이 저와 여러분 가운데에도 가득하기를 축원합니다.
신명기 1:2–3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알렸으니”
시내산(호렙)에서 가데스바네아(열두 정탐꾼이 가나안을 정탐한)까지 몇일 길이라구요? 11일 걸리는 길을…마흔째 해…40년에 걸려 도달하였습니다. 이유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과 불순종 때문이었습니다.
민수기 13:30–33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민수기 14:1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말씀에서 멀어지면, 약속에서 멀어지면 우리의 시간도 이처럼 지체가 될 때가 있습니다. 예, 제가 그렇습니다. 목회를 서원하였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저는 목회자가 꿈이었습니다. 아버지께 야구방망이와 글러브 11개만 사달라고 하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야구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전도왕이 되고 싶었습니다. 어렸을 때 글러브 끼고 싶어서 교회를 나오게 하고자 하는 전략이었습니다. 네 그렇게 전도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열심만 있지, 말씀이 없으니 장로 아들, 목회자 아들이어도 똑같더라구요.
그대로 무너집니다. 친구의 이야기가 하나님 말씀보다 먼저가 됩니다.
대학에 가서 출세의 방법이 하나님보다 먼저가 됩니다.
직장에 가서 권위의 이야기가 하나님 말씀보다 먼저가 됩니다.
비단 그 뿐일까요? 부모님의 가르침도 하나님 말씀보다 먼저가 됩니다.
이게 돌고 돌아 이 자리에 왔습니다. 더러는 빠르다고도 합니다만…저는 하나님께 이 말씀을 읽으며 회개하였습니다…
오늘 이 새벽 우리 한 가지 결단합시다.
“하나님의 약속위에 섭시다” , 우리가 드린 찬송가 370장 가사처럼 말이죠. 4절 “내 주와 맺은 언약은 영 불변하시니 그 나라 가기 까지는 늘 보호 하시네. 2절 “ 그 두려움이 변하여 내 기도 되었고 전날의 한숨 변하여 내 노래 되었네.” 올 한해 우리가 말씀 붙들고 나아갑시다. 우리에게 주신 말씀, 성경, 연절, 큐티 말씀 붙들고 불변하신 하나님 우리 보호하여 주옵소서. 이 약속을 이루시옵소서. 우리에게 두려움이 올때 기도하게 하시고 그 한숨이 변하여 노래가 되게 하옵소서.
가나안 앞에 선 우리에게 하나님은 약속을 붙들기를 원하십니다.
“약속을 바라보라” 어제의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십니다. 오늘의 하나님께 집중하며 기도케 하십니다. 그리고 내일의 하나님께서 역사함을 기대하게 하십니다. 기억하며, 기도하고 기대하게 하시는 분 그 분이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신명기 1:29–30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신명기 1: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길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길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사랑하는 성도님 여러분, 하나님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기도합시다. 그리고 기대합시다.
“이 새벽, 우리의 하루 앞에 서서 우리는 함께 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기도합시다. 그리고 소망으로 이루실 그 날을, 가나안을 정복케 하실 그 하나님을 기대하며 걸어갑시다.” 그 걸음마다 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가득하기를, 승리의 찬가가 넘쳐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찬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함께 찬양하고 기도합시다.
가나안 앞에섰습니다. 11일 걸리는 길, 40년에 걸려서 돌고 돌아섰습니다. 하나님 24년 첫 날을 하나님께 올려드리오니 우리의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새해 걸음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여 주옵시고, 지나온 실수를 교훈삼아 우리는 말씀에 붙들리게 하옵소서.
약속을 바라보며 결단합니다.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인도하신 하나님, 우리 광명교회 모든 성도님들을 기억하시사 보호하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갈 길을 인도하여 주시며 떄에 따라 돕는 은혜로 함꼐 하옵소서.
찬송가의 가사처럼 “하나님 우리의 두려움이 변하여 기대와 소망이 되게 하시며, 전날의 한숨이 노래가 되는 역사가 임하게 하옵소서. 우리 각 가정이, 우리 자녀가, 우리의 건강이, 우리의 삶이 일진보 되는 역사가 임하게 하옵소서. 가나안이 무너지며 하나님 나라가 세워지는 것처럼 그 역사가 광명의 권속들의 삶 가운데 임하게 하옵소서..
한번더 기도합시다.
우리 다음세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결혼 전)
우리 허리세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광명의 허리)
우리 어른세대를 위하여 기도합시다.(광명의 이전)
강목사 축복기도 후. 개인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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